5월 25일(토) EBS영화 「북샵」
방송일: 2024년 5월 25일 (토) 밤 10시 35분
부제: 북샵
원제: The Bookshop
감독: 이자벨 코셰트
출연: 에밀리 모티머, 퍼트리샤 클라크슨, 빌 나이
제작: 2017년 / 스페인, 영국, 독일
방송길이: 112분
나이등급: 15세
줄거리:
‘플로렌스’는 남편과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진 특별한 장소이기도 했던 작은 바닷가 마을 하드버러에서 영리한 소녀 `크리스틴`을 채용해 서점을 운영하기 시작한다. 작고 외진 마을에서 서점을 운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마을 유지인 가맛 부인은 서점 자리에 문화센터를 세운다는 핑계로 온갖 경제력과 인맥을 동원해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책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아나선 플로렌스의 용기 있는 도전이 시작된다!
주제:
영화 <북샵>은 1959년 영국 바닷가 마을 하드버러에서 작은 서점을 열고, 책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아낸 플로렌스 그린의 용기 있는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 건 책을 다 읽고 난 후, 그 이야기가 생생한 꿈처럼 살아 숨 쉬는 순간이었다”... 주인공 플로렌스 그린(에밀리 모티머)의 캐릭터를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낡지만 곳곳에 애정 어린 손길이 닿은 플로렌스의 작은 서점과 그곳의 첫 번째 고객이 된 브런디쉬(빌 나이)는 플로렌스와 우정을 나눈다. 하지만 서점을 문화 센터로 만들고 싶은 가맛 부인(패트리시아 클락슨)의 냉랭한 태도는 이야기를 비극으로 몰고 간다.
감상 포인트:
<북샵>은 페넬로페 피츠제럴드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스페인의 아카데미 고야상을 휩쓸며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을 사로잡은 이자벨 코셰트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탄탄한 스토리와 영상미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에밀리 모티머, 골든글러브 수상에 빛나는 <러브 액츄얼리><어바웃 타임>의 빌 나이,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패트리시아 클락슨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극에 깊이를 더한다.
-출처 http://newssunday.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9675
감독:
스페인의 영화 감독이다. 단편·장편 영화, 다큐멘터리 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는 감독 중 한 명이다. 스페인을 넘어, 다른 유럽 영화권과 영미권에서도 활동한다. 고야상 감독상 2회(2005, 2017) 수상자이며 <시크릿 라이프 오브 워즈>로는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