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무슨 일을 하는 곳일까요?

나라 살림을 유지하기 위해 서는 국방, 교육, 복지 등 여러 곳에 돈이 필요합니다. ‘국세청’은 이렇게 필요한 돈을 국민으로부터 세금으로 거두어들이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하는 정부 기관입니다.

 

국세청은 납세자(세금을 내는 사람)가 법에 따라 세금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낼 수 있도록 누리집, 상담 서비스, 세금 해설 책자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세금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또한 탈세를 하는 사람을 조사하여 올바르게 세금을 내게 하는 등 모두가 공평한 세금을 내도록 하는 일도 합니다.

 

그 밖에도 근로장려세제(소득이 낮은 근로자 가구를 위해 국세청이 생계비 등을 보조해 주는 세금 지원 제도), 자녀장려세제(소득이 낮은 가구에 자녀 양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와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대학생에게 학자금을 대출해 주고, 이후 소득이 발생하면 상환하는 제도)등을 통해 국민의 안정된 생활을 돕는 등 세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2만여 국세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는 국세청은 전국에 7개의 지방국세청 (서울, 중부,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과 그 아래 133개 세무서를 두고, 국민이 세금을 신고하고 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에 방문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